본문 바로가기

CAMPING66

1박2일 7월9일-1일 지리산 소막골 캠핑장 ​금요일 퇴근해서 짐 싣고 저녁 6시 출발 토요일 저녁 7시 지리산 소막골 캠핑장에서 1박 2일. 캠핑을 자주 다니다 보니 이것 저것 욕심이 생겨 짐이 늘었고 또 더 더 자주 다니다 보니 고생스러워 짐을 조금씩 줄여가게 된다. 이번은 그저 자연 속에서 쉬러 가는 캠핑이다. 짐도 가능한 줄이고 식사도 인스턴트로 간단히 해결했다. 소막골 캠핑장은 지리산 대원사 가까이 있다. 주차장 이용료 1박에 10000원.(사설주차장 이용) 야영장 이용료 1박에 만원. 금토일 3일치 값을 지불했다. 예매는 인터넷으로 한 달 전 부터 가능하다. ​ ​ ​ ​ 전기 사용이 안되고 와이파이가 안되고 샤워장이 없는 곳이다. 지난번에는 데크24번 이번에는 25번. 이 장소는 한 쪽 벽에 큰 바위가 있어 자동 가림벽이 생긴 셈이다... 2016. 7. 9.
황매산 오토캠핑장 2일차 오전에 황매산 억새길을 걸었다. ​ ​ ​ ​ 점심때쯤 동생 내외가 왔다. 같이 점심을 먹었다. 닭염통 바비큐. ​ ​ ​ ​ ​ ​ ​ ​ ​ ​ 점심 후에는 황매산 철쭉 2군락지를 올랐다. 산성에도 가고. 저녁은 상희네가 준비해온 목살 바베큐. ​ ​ ​ 그리고 늦게까지 장작을 태우고 잠이 들었다. 2015. 9. 28.
황매산 오토 캠핑장 2박3일 캠핑 새벽 6시 어머니 집으로가서 아침 식사 준비, 손님들 식사 정리하고 작은 아버지댁으로 건너가 인사드리고 교회 예배 드리고 짐 싸서 황매산으로. 정말 몸이 힘들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삿짐 같이 바리바리 짐을 사서 왔다. 빈이랑 남편이 텐트를 치고 짐을 정리한다. ​ ​ 나는 이들을 뒤로 하고 반짝이는 억세보러 억새길을 걸었다. ​ ​ ​ ​ ​ ​ ​ 정말 정말 이쁘다. 2015. 9. 27.
해인사 치인양영장 지난 어린이날에 다녀온 곳. 치인 야영장은 하룻밤 11000원. 이렇게 값이 싼 이유는 가야산 국립공원 해인사 부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길이 아주 멀다는 것과 무엇보다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라는 점이다. 그래도 그곳이 꽉찰 만큼 사람들이 예약을 했었나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휴동안 내린 비로 물이 많이 내려가면서 온종일 물소리에 정신이 좀 산만해 진다는것인데 물소리 때문에 옆 텐트의 사람 소리는 완전히 묻힌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나는 거의 잠만 자다 온듯하다. 무릎 관절이 신통치 않아 걷는 것은 생각도 못한다. ​ ​ ​ ​ ​ ​ ​ ​ ​ ​ 2015. 5. 8.
1박 2일 캠핑 방학이라도 연일 출근하는 남편이 금요일에 1박2일 일정으로 지리산에 야영을 가자고 제안하였다. 출근하였다가 3시쯤 퇴근한 남편. 집에 들어서는 사람을 곧장 돌이켜 세워 지리산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도 비가 조금씩 날리긴 하였다. 처음엔 내포숲으로 갔다가 그곳은 짐을 모두 들고 이동하여 텐트를 쳐야 하고 물이 너무 가까워 다시 돌아나와 '삼장면 다목적캠핑장'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은 최근에 개장을 하였는지 시설이 깨끗하고 전기시설을 이용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무엇보다 오토캠핑장이라 차에서 물건을 다 내릴 필요가 없어 비가 오면 텐트만 걷어서 신속하게 비를 피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물을 가두어 놓아서인지 물이 얕고 물때가 많았다. 빈이는 차에서 내리자 마자 튜브에 바람을 넣어 물로 가고 남편과 .. 2011. 8. 1.
백무동 야영장에서 1박 2일 올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어서 물놀이를 변변찮게 하지도 못했는데 방학은 벌써 8월 중반을 넘기고 있습니다. 무작정 야영하러가자고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그전날 남편은 지리산을 갔다왔는데도 흔쾌히 코스를 잡고 짐을 꾸립니다. 그렇게 해서 금용일 2시쯤 백무동야영장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다행이긴 했지만 여전히 계곡물은 차서 몸을 담그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야영준비를 하고 저녁을 먹고 하빈이가 일찍 잠들고 나서 잠시 산책을 하였는데 사방이 어두워서 밤하늘의 별들이 그렇게 가까이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릴적 보고 본적이 없던 은하수도 보았습니다. 다음날 일찍 깨어 양영장 주변을 산책하고 교회 식구들과의 약속이 있어 산청 신천초로 넘어왔습니다. 아쉬운 1박2일의 야영이었지만 가장 맘 편한.. 2009. 8. 16.